요 조거팬츠 입으면서 느낀점들 정리해서 후기남겨봅니다,, 어차피 조거일뿐인데라고 생각할수있지만 조거매니아로써(?) 정리한 후기임니다..
1.핏
최근에 살도 엄청 찌고 꾸미는거 없이 거의 조거팬츠만 입는 사람인데 (조거에 빠지면 헤어나오기힘듬ㅠ) 다들 아시겠지만 조거라고해서 걍 밴딩츄리닝바지랑 다른거 아실거예요 특히 가격이 저렴할수록 더 후줄근하고 무릎나오고 허름한 싼티가 느껴지게되는데 이건 딱 방방하게 루즈한 느낌으로 각이 잡히고, 힙한 느낌에 꾸안꾸로 딱입니다 (스우파느낌의 ㅋㅋ)
사이즈가 크게나왔고 오버핏이라고 나오는 느낌이 아니라, 크기만한게 아닌 소재가 주는 그 핏감을 잘 살린거같음
2.소재
브랜드후드에 겉에 살짝 얇게 코팅이 된 것같은? 빤지르르한 느낌이 드는 소재들이 있는데 그런 스타일로 뭔가 아주 매끈한 느낌이 있어요 도톰하고 폭닥폭닥?하고요 이러면 겨울철 많이 입는 니트나 패딩털 등등 실오라기들이 뭉치거나 박히거나 하지않고 금방 떨어지거든요, 조거치고 단가가 조금 있는만큼 확실히 달라요 오래 입을 수 있고 튼튼하면서 입었을때 너무 부드럽고 따뜻해서 포근하고 좋아요
3.마감
가격이 납득될만큼 꼼꼼하고 튼튼한 마감
제가 뱃살+하비 쩌는데 탄탄한데 쪼이지 않고 살만큼 밴딩이 늘어는 나되 불편하지않게 딱 잡아주는 느낌
4.색감천재
제가 가장 크게 고민한 부분을 차지했는데,,
일단 지금도 조거바지 갖고있는게 너무 많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사기전에 어느정도 보면 바로 감이오거든요 괜찮은지 안괜찮은지,,
계속 몇번이나 보면서 상상한만큼 괜찮을거라고는 알고있지만 색을 못정해서 너무 고민했거든요 일단 기본적으로 제가 다 가지고있는 색들이지만 원래 갖고있어도 조금씩 다 달라서 또 사는거 뭔지들 아시죠;,, 그래서 또 사는데 무슨색을 살지 너무 고민하다가 소라로 사긴샀는데 예쁜하늘색이라 챠콜이나 그레이나 블랙 다 잘어울려영! 다른색도 또 사고싶네요
굳이굳이 제가 아쉬운부분은 이 와이드핏에서 지금처럼 방방한 민짜말고 양쪽에 그걸뭐라고하죠 ㅠㅠ 그 주머니부터 밑단까지 선잇는고.. 절개선같이 그게 잇으면 더 날씬해보이는 효과(?)같은게 잇던데 그렇게나와도 좋지않을까싶슴다,,
앞으로 기모인거 말고도 춘추복용으로도 다양한 색으로 만들어주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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